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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 미국내 여행

요세미티 여행

by Traveling Kuris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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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을 만나다

 

요세미티는 전세계인의 버킷리스트일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세계각지에서 몰려드는 곳이에요. 일년에 140만명의 관광객이 요세미티에 온다고 합니다. 대 자연을 품고있어서, 젊은이들은 하이킹을 즐기고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은 그저 바라만 보아도 광대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 요세미티!

요세미티는 일단 하이킹으로 유명합니다. Yosemite Falls Trail, Four Mile Trail, Lower Yosemite Fall Trail 등등.. 우리는 하이킹족이 아니라 한번밖에 안해봤는데.... 가는 길이 완만하고 중간에 들꽃들 그리고 작은 호수까지 있어서 너무 즐거운 산행이었어요. 난이도는 별로 높지 않았는데, 결정적으로 무슨 트레일이었는지, 너무 오래전이라..., 기억이 안납니다. 그래서 인기최고의 트레일을 지금부터 나열해 보려고 해요.

 

1. Vernal and Nevada Falls via the Mist Trail -- 8.8 mile 난이도: 상

2. Upper Yosemite Falls Trail ---7.2 mile 난이도: 최상

3. Half Dome Trail --- 14.8 mile 난이도: 완전 최상

4. Vernal Falls ---- 3.5 mile 난이도: 중

5. Four Mile Trail ---9.2 mile 난이도: 상

6. Lower Yosemite Falls Trail ----1 mile 난이도: 하

7. Glacier Point Trail ----0.6 mile 난이도: 하

앞의 1-5 는 보통 사람들이 최고 좋아하는 트레일, 6,7 은 하이킹을 싫어하는 사람도 할 수 있는 트레일입니다. 

Half Dome Trail.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만 추천하는 코스.
 
폭포는 겨울부터 봄 정도까지 볼 수 있어요. 겨울에 비가 많이 왔다면 여름까지 폭포를 볼 수 있지만, 가문 해에는 물이 말라 볼 수가 없답니다.
 

흔히 요세미티라고 하면 요세미티밸리만 가서 한바퀴 차로 휭 돌고 오는데...( 우리가 그랬음, 과거 한국에서 손님이 오시면 당일치기로 한바퀴 휘--ㅇ), 정말 그럴 처지밖에 안된다면 인디안 뮤지엄, 커리 빌리지 (최초의 빌리지), Ahwahnee Hotel (반드시 구경, 특히 레스토랑, Banquet room등), 그리고 차로 loop 을 돌다가 곳곳에서 내려서 잠시라도 걸어보시기를 권합니다.

 

커리빌리지에서 석양이 막 시작할 무렵의 해프 돔
 
loop을 돌다보면 이 포인트에서 사진찍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됩니다. 그때 내려서 한장. 석양때는 사진찍으려는 사람이 너무 많아 금방 찾을 수 있어요.

 

Ahwaknee Hotel 레스토랑 내부

 

Ahwahnee Hote의 레스토랑 내부. 웅장하고 아름답다.

 

요세미티는 최소한 2박3일은 지내면서 하이킹도하고 밸리도 둘러보는 것이 좋지만,  또 여건이되어서 한 1주일정도 있을 수 있다면 요세미티주변 액티비티를 권장하고싶습니다.

1. white water rafting : 비용은 일인당 300불이 넘을 정도로 비싸지만 몇시간에 걸쳐 짜릿하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어요.

2. Columbia Historic State Park: 입장료는 무료이며, 미국 Gold Rush 시대의 민속촌같은 곳이라 외국인이나 아이들에게 아주 흥미롭습니다.

3. Mercer Caverns : 45분간의 Mercer 동굴 투어입니다. 이 투어가 끝나면 zip line도 해보시길!

4. Historic Town, Sonora 와 Jamestown: 소노라는 Columbia Park 가는 길에 있는 예전 모습이 보존된 메인 스트리트가 볼 거리인 타운인데, 특히 제임스 타운은 아주 작지만 옛 서부시대 건물들과 호텔들이 아주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이런 서부시대 건물과 분위기로 가득한  Columbia Park 을 다녀오면 다른 Historic twon 은 안가도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Groveland에 위치한 화이트 워터 래프팅, 반나절,하루, 수 일동안 하는 코스가 있습니다.
 
Mercer Caverns 근처의 짚라인
 
 
 
 
 
Columbia State Historic Park 서부 개척시대, 금광을 채취하던 마을. 그 시대의 건물과 문화가 그대로 남아 있어요.

저희 가족은 이 감동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서,
요세미티 입구에서 차로 30분 거리인 Pine Mountain Lake
직접 머물 수 있는 숲속의 집을 마련하게 되었어요. 

저희 부부는 요세미티만 가는 것이 아니라, 콜롬비아 역사 공원에서 행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제임스타운의 와인 바에서 와인도 한잔, 

소노라에서 앤티크 샵에 들르기도 하며 주변도 많이 즐기고 있답니다. 

가족이 함께 일때는 집에서 포켓 볼, 바베큐, 주변 산책, 골프등 다양한 액티비티하는라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여러 역사적인 미국 타운의 경험 뿐 아니라, 자연 속에서 조용히 머물며 요세미티를 깊이 느끼고 싶으시다면,
👉 요세미티 숙소 바로 보기 https://www.airbnb.com/rooms/29167683?guests=1&adults=1&s=67&unique_share_id=b2d817ce-4f1e-496d-b533-4d9793a824ef

 

조용한 쉼이 필요한 분들께,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저희 요세미티 하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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