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메트로폴1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하루, 여유롭게 걷고 바라보다 (하노이2) 천천히 시작한 하루하노이에서의 마지막 날,저희 부부는 하루 종일 시간이 있는 풀데이 일정이었어요.전날까지의 일정이 잘 맞춰져 있었기 때문에,이 날은 비교적 여유롭게 아침을 시작했습니다.호텔 조식을 천천히 즐기고,첫 행선지였던 공자 문묘(Temple of Literature)로 향했습니다.베트남에도 유교가 전해졌던 시기가 있었다고 해요.그래서 공자를 모시는 사원이 하노이에도 존재하는데,그곳이 바로 이 문묘입니다.다섯 개의 문을 지나며비록 글자는 읽지 못해도건축과 정원, 그리고 전체적인 분위기를 통해베트남의 유교 문화와 아름다움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어요. 현장학습을 온 어린 학생들과알록달록한 전통의상을 입은 여성들,사당에서 이루어지는 제사 같은 행사…모든 장면이 저희에게는 참으로 낯설고 신기하게 다가왔.. 2025. 4. 24. 이전 1 다음